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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기록/[취준일기] 컨셉진 100일 글쓰기

50일차, 벌써 반만 남았다니(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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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안에 취업하기 목표의 반이 벌써 지나갔다. 50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나는 변한 게 없는데 주위 시간만 엄청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50일. 5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짧은 시간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긴 시간도 아니었다. 이대로 간다면 순식간에 다음 정신차렸을 때 어느덧 90일차를 지나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반을 왔으니, 지금까지의 현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지원: 1 / 승: 0 / 패: 1

- 지원하고 싶은 회사를 찾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지원할 곳들이 점차 생기기 시작했다.

- 앞으로 채용공고/같이 일하고 싶은 회사(공고 없는) 검색 및 포트폴리오/이력서 준비시간 고정적으로 정하기: 오후 3시-6시(스터디카페)

* 채용공고가 안뜨는 곳도 더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음

- 한 주에 1곳은 일단 무조건 지원해볼 것. 

 

2. 취업 외 능력 쌓기

- 일러스트: 다음주(12/27)까지 굿즈 신청 마무리

- 블로그: 매일 글쓰기. 일주일 최소 3일 이상. 미얀마 인터뷰 시리즈 12월까지 마무리 짓기

- 엑셀/프랑스어: 지금 이대로 쭉 - 매일매일.  

- 논문: 12월 27일까지 연구계획서 작성 후, 교수님 연락

- 모닝루틴: 지금 이대로 쭉 - 매일매일. 인스타에도 꾸준히 기록!

- 영어: 최소 2시간. 스피킹에 1시간 투자 필요(인터뷰 준비). DUO 12월까지 마무리. 1시간 writing에 투자 필요. input 보다 output에 더 신경쓰자. *1/9: 토익시험

 

생각해보면, 나는 당장 취업을 하기 위한 준비(검색/이력서.자소서 작성/면접)엔 소극적인 것 같다. 앞으로의 기본기 역량 쌓는데 좀 더 집중하고 있었다. 일단 지원을 해야, 결과도 나오는 것이니 '지원'할 곳을 찾고, 실제 지원하는데 시간을 더 쏟아부어야겠다. 100일간 취업 준비를 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중간점검을 해보니 창피한 것 같다. 1순위는 취업임을 잊지 말자...!!!!! 이 생활에 익숙해지지 말자!

 

[오늘의 인사이트] 입으로 취업준비는 그만. 더 적극적으로 찾고, 지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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