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침내 찾은 '저녁 있는 삶', 화목하지만 숨이 막혔다

*출처: http://omn.kr/1ng2y

마침내 찾은 '저녁 있는 삶', 화목하지만 숨이 막혔다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경기도 on프로젝트에서 '가족' 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일이 생각났다.

그때도 가족 구성원(부모, 자식)들을 인터뷰하며 인사이트를 얻었던 부분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도 가족소통이 가능하다'였다. 

 

아마 이 기사에서 말한 사례도 같은 문제의식을 느낀 것 같다.

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진 않지만 주변에서 각 가족들이 소통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소통'을 하기 위한 이들의 다양한 노력들도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의 방법을 들으면서 '오? 저 방법도 생각보다 좋은데?' 라고 생각했던 소통 방식들이 있었는데, '각자의 소통 방식'을 모으고,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어떻게 소통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이나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 내 친구, 옆집의 가족들이 소통하는 방법을 모아 정보를 공유하면 혹시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적어도 시도해볼만한 사례들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실제로 실행해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소통방식'의 사례를 모아서 '정보 공유'의 플랫폼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저번에 직접 기획했던 이 프로젝트는 '기획'을 하는데까지만 목적을 두고 있어서 '실행'을 하는 것은 팀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맡겨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은 몇번의 '실행'을 시도했지만 시간 여건상 아쉽게도 항상 무산되었는데, 이 기사를 보면서 다시 한번 '활동'으로 직접 무언가 실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흠. 쉽게. 스몰스텝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예를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글로 조사한 사례들을 공유한다던지? 카드뉴스로 안내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물론, 일하면서 하기엔 스몰스텝이 아니라 빅스텝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ㅎ_ㅎ)

회의도 '화상회의'로 진행하면되니까. 각자의 활동시간에 제약받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만나면되니까 !

 

이 참에 그 조원들과의 카톡방에 인사라도 할까보다 :-) !

 

 

 

* 경기도 on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과정을 담아둔 기록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1.경기도 on프로젝트 '일상속 마실'이란?

https://blog.naver.com/thgusnlwid/221442661398

[공유] [일상 속 마실(마을실험실)/청년] 1박 2일 과정 종료

2.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https://blog.naver.com/thgusnlwid/221446879275

[공유] [일상속마실/청년] 결과물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