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던지, 결국은 의미부여가 중요한 것 같다.
처음 일을 시작해서, 깨지고 칭찬받고 하면서 성장을 한다. 그리고 일이 익숙해지는 순간이 오면 같은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 또 다시 익숙하지 않은 일을 맡게 되면서 다시 바빠지고, 익숙해지면 또 다시 반복되는 생활이 시작된다.
결국 어떤 일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 일을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스스로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같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고 해서, 그 일이 평생 하고 싶은 일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다를 수도 있고. 어쨌든, 익숙해지는 순간을 너머 어떻게 또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며 스스로 다음 목표를 찾을 것인지. 그것이 중요하지, 이것저것 관심있다면 일단 시작은 그 중 아무거나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느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릴 수만 있다면, 어찌됐던 익숙한 생활을 지속할 이유가 생기거나, 같은 일을 하더라도 또 다른 시각으로 일을 바라보게 되면 그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업종 분야별로 관련 책들을 5권 빌려왔다. 최대한 빨리 읽고, 선택을 해야겠다. 어떤 분야/업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그 일을 왜? 하고 있느냐에 대한 대답을 내릴 수 있느냐다. 결국 본인만의 답을 잘 찾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한 의미를 찾아갈 것이다. 그렇게 성장하면 된다.
[오늘의 인사이트] 내게 꼭 맞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 안에서 의미부여를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을 꾸준하게 만들어 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던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그리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어떤 분야를 접하던 최고가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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