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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기록/[한달어스] 자기발견

[14일차] 전문성의 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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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시글 읽기 전, 나의 날(raw) 생각

 

Q. 일을 잘한다는 것이란 무엇인가?

- 마이너스를 0으로 만들고, 0을 1로 만들 줄 아는 사람.

   ex) 정량적인 성과(고객 유치 00%증가) + 정성적인 성과(조직 내부의 문제를 개선/필요한 부분 채움)

-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 믿을 수 있는 사람(믿고 일 맡길 수 있는 사람)


2. 예시글에서 공감되었던 말

https://brunch.co.kr/@jin-lab/23

 

01화 실력은 연차와 비례하지 않는다

자기 성장을 책임지는 의식적 연습의 힘 | 경력은 10년, 실력은 초보자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분노의 메일이. 메일은 노란 바탕색에 빨간 글씨로 뒤덮여 있었다. 클라이언트가 어느 정도로 화가

brunch.co.kr

아 정말 제목부터 속이 시원했다.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전문성을 속시원하게 표현해준 한문장!!!

진선님의 디자이너 업그레이드 버전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특히 2.0에서 3.0으로 넘어가는 과정!

 

1.0 / 디자이너 이진선

2.0 / 함께 일하고 싶은 디자인 전문가

3.0 / 영감을 주는 사람

 

누군가 "이제 디자인은 안하실 건가요?" 라고 물어본 질문에, '디자인 범위에 있는 일을 합니다. 다만 그 재료가 그림이 아니라 글쓰기 일 뿐.' 이라고 답한 부분이 정말 멋있었다.

딱 여태 취준을 준비하며 내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그 무언가(이전 글에서부터 계속 언급했던 '포트폴리오에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딱 한 문장')가 바로 이런 것이었다.

내가 시원한 답을 못찾는 이유는 사회 초년생으로 일의 경력이 부족해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직 나를 찾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렇기에 지금 이 <한달어스 - 자기발견> 과정을 신청한 것이기도 하지만 !

지금 당장 찾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도 있지만, 조금씩 경력을 쌓아가다보면, 언젠간 나도 진선님처럼 업그레이드 된 나를 찾아볼 수 있겠지? 그렇게 찾아갔으면 좋겠다. 

 

그 중에서 또 공감되었던 <미생> 윤태호 작가의 표현. '만화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는 만화가'가 꿈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수 짝짝짝)

 

그동안 취준을 준비하면서 내가 부족했던 것은 '목적의식이 있는 연습'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계획대로(목적을 이루기 위한) 철저하게 달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적의식이 좀 더 뚜렷했다면, 그리고 그 목적을 좀 더 '제대로' 설정했으면 더 만족스러운 '배움'의 과정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내가 시도한 것들의 '테마'를 재정의해봐야지. 그리고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한줄소감]

- 그냥 하지 말자. 목적의식을 가지고, 테마를 정해보자.

- 1) 내가 어떻게 인식되고 싶은가 2) 상대방은 무엇을 보기 원하는가? > 먼저 생각해보기(진선님 브런치 글 참고)

- 내가 생각하는 전문성이란?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나의 능력을 발휘할 줄 아는 사람."


3. 이소현의 전문성 여섯 기둥

: ppt가 자꾸 오류가 나서, 일단 글로 대체하고 추후에 보완할 예정! ㅜㅜ

 

아 근데 나는 왜 가운데에 나의 전문성을 정의하는 것부터 막힐까.

 

앞으로 되고자 하는 전문가로서 자신의 모습: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사람

(기획자/마케터 등..일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정해봐야겠다. 지금은 모르겠다. 그냥 이런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전문성의 여섯 기둥

 

1) 태도

- 실용주의

- Learning by Doing (실패든 성공이든, 뭐든 배운다)

- 겸손하기(부족한 건 인정할 줄 알고, 주위의 도움이 있다는 사실(감사함)을 잊지 말 것)

-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

- 함께 성장하기(동료-나-고객)

- ?

 

2) 지식

- 비즈니스마인드

- 트렌드

- 외국어(영어 기본, + 더 좋고!) :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연결하고 싶기 때문!

- 심리학 :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연결을 하려면 소통이 필수! 어떻게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 창업 관련

- 마케팅(콘텐츠, 퍼포먼스, 브랜딩 모두) :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능력 키우기

 

3) 기술

- sns운영(인스타/페이스북/블로그)

- 벤치마킹

- 인터뷰

- 프로젝트 운영(처음-끝)

- 디자인(포토샵/일러스트/ppt)

- ?

 

 

4) 사고력

- 로지컬씽킹

- 디자인씽킹

- 끊임없이 개선하기

- 직감

- 인사이트 얻기(같은 것도 다르게 볼 줄 아는, 나만의 관점 키우기)

- ?

 

5) 커뮤니케이션

- 공감력

- 이해력

- 호기심

- 피드백

- 글/그림

- ?

 

6) 브랜딩

- 일러스트 일상 툰(생각)

- 글쓰기(개인 블로그/티스토리)

- 포트폴리오

- ?

- ?

- ?

 


[한줄소감]

여섯 기둥의 중심,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구체화하지 못하니 그 뒤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진짜 내가 되고 싶은 나는 누구일까. 그동안 내가 해왔던 일의 경험과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이 많이 다른 것 같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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